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코로나 재유행 병원 보건소 신속항원 PCR 검사비용 수액비용

by sunshy 2024. 7. 29.

코로나 재유행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보건소에서는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는다고 하니 일반 병원에 가서 신속항원검사, PCR 검사 등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코로나 검사비용과 수액비용 등을 정리하였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재유행 재감염

얼마전 한 단톡방에서 코로나가 재유행이라면서 조심해야 한다는 내용이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 뉴스로 코로나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 수가 3배 이상 급증했다는 링크도 첨부가 되어 있었죠. 

 

이미 코로나에 2차례나 감염되었던 이력(?)이 있었고, 요즘엔 코로나가 감기와 같이 인식이 되는 분위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주말을 잘 보내고, 출근을 한 지금, 몸이 조금 이상합니다. 

 

점심부터 기운이 축 쳐지더니 약간의 오한과 몸살기운이 감도는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에어컨 바람에 몸이 시려워 밥도 대충 먹고 나왔습니다. 

 

이거 이상하다.. 

 

오는 길에 약국에 들러 코로나 자가키트를 사러 갑니다. 그런데 코로나 자가키트가 없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자가키트를 구비해놓지 않는다고... 

 

조금 더 큰 약국으로 가서 자가키트를 구매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자가키트를 삽니다. 예전에는 집에 서너개는 쟁여놓고 살았었는데 말이죠. 

 

몸이 기억하는 익숙한 손놀림으로 자가키트 검사를 해봅니다. 역시나 결과는 두 줄. 예전 코로나에 감염되었을때도 그렇지만 뭔가 몸의 상태가 이상하다 싶으면 여지 없이 코로나 확진이었습니다. 

 

일을 마무리하고, 근처 보건소에 코로나 감염검사를 할 수 있는지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담당 직원과 전화통화를 하기도 전에 보건소에서는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는다는 안내음성이 나옵니다. 그래도 일단은 보건소 직원과 통화를 해보았습니다. 보건소에서는 이제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는다고,,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하라는 안내를 받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기운이 남아 있고, 자가키트로 코로나 감염을 확인했으니 병원에서 굳이 돈을 들여 코로나 검사를 당장 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좀더 상황을 지켜보다가 증상이 악화되고 몸이 너무 힘들어지면 그때는 병원에 가서 코로나 검사도 하고, 수액도 맞으러 갈 생각입니다. 

 

과거 코로나 감염이 되었을때마다 동네 병원에서 수액을 맞았었는데, 그 효과가 너무 좋았었습니다. 이번에도 아마도, 수액을 맞으러 병원을 가게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전에 코로나에 걸렸을 때 수액을 맞았던 병원에 전화를 해서 코로나 검사비용과 수액 비용을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코로나 검사비용(신속항원검사)는 2만원이라고 합니다. 다른 의료기관도 신속항원검사는 1~2만원 선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PCR 검사는 이보다 조금 더 비싼 6~8만원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수액비용은 12만원에서 15만원 정도였습니다. 

 

코로나검사비용, 수액비용은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니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를 해서 대략적인 가격대를 문의해보고 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지난 번 수액을 맞았을 때는 실비보험이 없어서 쌩돈을 내고 맞았었는데, 그사이 실비보험을 가입한 것도 있어서 이번에는 실비보험 청구도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수액 맞을일이 없도록 무사히 별 증상 없이 코로나 재감염을 넘기는 것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때마다 정말 육체적으로 힘든 경험(고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을 했어서 정말 무사히 넘기길 바랄 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