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험과목은 무엇이고 자격증 취득후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인지, 취업을 하게 되면 경력에 따라 평균연봉은 어느 정도를 받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분들의 숫자는 매년 일정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응시자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도 아닙니다. 그만큼 건설기계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고 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23년에만 하더라도 1,300여명이 자격시험에 응시를 하였고 이중 498명이 최종 합격을 하였습니다. 필기시험의 합격률은 55%, 실기시험의 합격률은 57% 수준입니다.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혹은 취업진출 분야는 다양합니다. 건설기계정비업체(정비소, 정비대행업체 등)에서 굴착기, 불도저, 크레인, 지게차 등 다양한 건설기계장비를 수리하는 업무로 진출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건설기계 제조 및 판매회사에 취업하여 제조, 품질관리 등의 업무를 할 수도 있고, 건설기계 임대업체에서 임대된 건설기계 장비의 상태를 점검하거나 건설기계의 정비 및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교통, 물류업체 등 건설기계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업체에 고용되어 건설기계의 관리업무를 맡을 수도 있습니다.
건설기계정비기능사 평균연봉은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겠지만, 관련 자격증이 있다고 고소득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건설기계정비기능사도 자격증 취득후 관련 업무경험이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후 평균연봉을 대략적으로 알아보면, 관련 경력이 별로 없는 신입급의 경우 연봉 3,000만원 수준, 관련 업무경력이 5년이상 되는 중급경력직의 경우 4,000만원 수준에서 평균연봉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관련 업무경력을 쌓은 후 개인사업자로 건설기계 정비업무를 한다면 영업능력에 따라 그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건설기계정비기능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정기기능사 시험에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해야 합니다. 필기시험 응시료는 14,500원, 실기시험 응시료는 45,500원입니다.
필기시험은 건설기게점검 및 정비, 안전관리에 대해 객관식 시험으로 시행되며 문제는 총 60문제입니다. 실기시험은 약 4시간 정도의 작업형으로 시행이 됩니다.
건설기계에서 가장 중요한 엔진본체정비를 비롯해 엔진주변장치 정비, 동력전달장치 정비, 주행장치 정비, 조향장치 정비, 제동장치 정비, 유압펌프 및 유압벨브 정비, 유압작동기 정비, 전기장치 정비 등의 실무작업을 평가하게 됩니다.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30대, 40대 순입니다.
20대에선 취업목적으로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자격시험에 응시를 하겠지만, 30대, 40대, 50대에서 응시비중이 적지 않은 이유는 업무능력 향상 및 자기개발 목적으로 혹은 제2의 직업진로를 위해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자격시험에 응시를 하는 이유가 큽니다.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응시자 중 이미 취업중인 사람들이 자격시험에 응시하고 있는 비중이 가장 많다는 점을 보더라도 제2의 직업목적으로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는 분들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I 인공지능, 경기침체, 인구감소 등 한국경제와 산업의 위기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요즘입니다. 건설기계정비기능사도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분야인 것은 동일하지만, 미래가 불안한 시대에서 또 다른 진로와 직업으로써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래를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무엇이든 미리 준비하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좋은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높은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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