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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복지

대상포진 병원 어디로 가야 하나요?

by sunshy 2023. 4. 14.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통증을 동반한 피부의 붉은 반점, 그리고 신경을 따라 띠를 형성하며 수포(물집)이 무리지어 피부에 발병하는 것입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 저하 및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을 하므로 증상이 있다면 피부과, 감염내과,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신속히 치료를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 치료병원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물집과 수포가 생기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통증과 신경을 따라 띠 형태로 붉은 반점이 생긴 후 물집이 생기는 것인데, 대상포진은  증상 발현 후 가능한 한 빨리 (72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야 치료효과가 좋아집니다. 

 

대상포진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피부과, 감염내과, 통증이 심한 경우 마취통증의학과 등을 방문해서 신속히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대상포진의 주요 원인은 면역력 저하

 

대상포진의 주요 원인은 면역력 저하입니다. 몸속에 잠복해 있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재활성화되고 대상포진이 발생합니다.

 

아래 2022년 성별-연령별 대상포진 환자 수 통계에서도 이러한 점이 확연이 드러납니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50대~60대 연령, 특히 여성분들이 대상포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원인-면역력
(출처 : 건보심평원)

 

대상포진의 환자 수 추이 

 

우리나라에서 매년 70만 명 이상이 대상포진으로 병원에 입원 또는 외래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2018년 73만 명, 2019년 74만 명, 2020년 72만 명, 2021년 72만명, 2022년 71만 명으로 조금씩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상포진-환자수

 

대상포진 환자 대부분(약 90%)는 외래 진료를 통해 항바이러스제 혹은 진통제 약물처방으로 치료를 받고 끝나지만, 통증과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도 약 10% 정도는 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및 면역력 키우기 

 

대상포진을 한 번 걸렸더라도 완치되는 것은 아니고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언제든 반복적으로 활성화가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60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 1회 접종을 하고 있으며 과거 대상포진에 걸렸는지 유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50세~59세 성인은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접종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우에는 치료 회복 후 약 6개월~12개월 후에 예방접종을 해야 하니 예방접종 병원에서 의사와 꼭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건강한 식습관, 영양섭취, 적절한 운동뿐만 아니라 영양제, 비타민제 섭취 등 연령이 높아질수록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를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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